토종오이2 가지도 가지가지 가지 첫 수확이 좀 거시기하다모냥이 이상한 것만 일단 따냈는데...늘어 놓고 보니 火 ? 잘생긴 우리 토종오이통통하고 좀 짤막한게 특징이지만 그냥 두면 늙어 가며 팔둑 만하게 자라기도 한다.이 정도 연할 때 대부분 따서 먹기 때문에 씨앗을 받을 것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클 때까지 둘 일은 없다. 수박도 제법 커져서 축구공만해졌다.장마대비 밭을 점검하며 고추와 토마토를 한 줄 더 묶어 주고 수박도 한번 둘러 보았다.곁순을 많이 따주었는데도 여기 저기 정신없이 순이 뻗어 나온다.전문적으로 키우는 이들은 한 포기에 세줄기 키워 수박도 세 덩이씩 수확한다는데그냥 재미 삼아 길러 먹는데는 사실 그냥 둬도 알아서 적당히 열리더라.크기야 들쭉날쭉이지만 별 상관없으니... 참외는 이렇게 무성하게 자랐는데 어.. 2024. 6. 28. 오이도 호박도 잘 열리고 있다 콩을 심던 아랫밭 한쪽에 올 봄에 이렇게 섶을 만들었다 쇠파이프를 박고 윗쪽으로는 철심을 구부려 넣어 아치형태를 만들어서 덩굴식물 전용 터가 되겠다 왼쪽은 단호박과 호랑이 강낭콩을 심고 오른쪽은 오이를 심었다 마트에서 사다먹고 씨앗을 받아 심은 단호박이 주렁 주렁 열렸다. 풀과 함께 자라고 있는 토종 오이 과하다 싶을 정도로 물을 주며 기르지 않으면 쓴맛이 난다 요즘 매일 몇개씩 따서 아주 열심을 내며 먹고 있다 올해 처음 심어 본 마디 호박 모양은 우리 토종 호박처럼 생겼지만 훨씬 일찍 열리고 그야말로 마디마다 열려서 이름도 그러하다 봄에 마을 형님께서 두 포기 주신 것을 다른 호박과 교잡할까봐 멀찌감치 따로 심었는데 하루 이틀 후 부터는 따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원래 심는 토종호박과 멧돌호박은 장.. 2021.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