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알메주1 쌀이나 있어야... 누가 그랬다더라구 `쌀이나 있어야 나무나 해다가 팥이나 꿔다가 떡이나 해먹지` 라고 ㅎㅎ 내가 딱 그 짝이다 지난 해 고추장을 안 담아서 봄에는 담으려하다가 그 때도 못담아서 이번 가을에는 꼭 담아야 되는데 있는 게 없다. 그나마 그중 중요한 고춧가루는 장만해 둔 게 있으니 쌀도 없으며 떡을 먹고 싶은 마음보다는 나으려나 그리고 간수 뺀 3년묵은 소금도 있다 ^^ 농사 지어 보관중이던 보리로 우선 엿기름을 기르고 있다. 동생이랑 나누려고 좀 많이 담갔더니 진짜 많다. 싹이 0.5cm~1cm일 때가 그중 단 맛이 난다고 어느 고수분이 그러시더라 그러나 일정하게 자라는게 아니라서.. 그래도 이 정도면 되겠다 싶다 4일째니까. 하루에 몇번씩 물에 담갔다가 뿌리를 펴가며 길렀는데 오늘 드디어 햇볕에 내어 널었다.. 2022.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