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갑질1 덜꿩나무 덜꿩나무꽃이 피었다 툇마루에 앉아 건너다 보면 보이는 모습. 작년보다 키가 1/3정도는 더 큰듯..... 도시의 집안 정원이라면 안에 한 그루쯤은 들여서 키워 꽃을 보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아도 집주변에 절로 자라고 있으니 횡재다 싶은 마음으로 제자리에 두고 보고 있다. 굳이 내 땅, 내 꽃밭에 심어야 내 것이겠는가 보면 내 것이고,보는 사람이 임자지...ㅎㅎ 어제는 시골동네 병원에 갔다가 나의 본색이 탄로가 났다. 여러가지 스트레스로 인해 발병한 당뇨로 2년째 관리를 하고 있는데 당화혈색소도 정상범위이고 혈당수치도 그리 심각단계는 아닌지라 그저 맘편히 가까운 의원급에서 처방받아 하루 한 알 약을 먹고 있다 그런데 시골병원이라는 것이 예고도 없이 휴진을 할때도 있고 그저 달랑 처방전 한장 떼어주는것이 전부.. 2020. 5.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