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2 오늘은 좀 쉬자고... 나는 어제 김장봉사로남편은 마을 캠핑장 자작나무 심느라고 모두 격심한 노동에 시달려서오늘은 아무짓도 안하고 그저 쉬기로 작정하고 하루 종일 빈둥거리다 보니끼니 때우는 것도 일이라서 ...점심에는 유구초밥에 나가서 먹고오자 하고 갔더니지난번에는 없던 점심특선이 생겼더라 그래서 점심특선 하나와 초밥메뉴중 그중 비싼(?) 거 하나 그렇게 시켰다.특선메뉴가 어떤지 안먹어 봐서, 시키고 보니 점심특선은 본메뉴중 1번과 같았다.여기에 미니 우동이 함께 나오고 튀김도 서비스로 나와서 한끼로 충분했다. 평일점심 11시~3시까지 단돈 9,900원이라니...평소에는 13,500~17,500까지 세가지 초밥을 파는데 질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간단히 점심한끼로 먹을 수 있어서 황송하기까지 했다는...가끔 가서 먹을 수 있.. 2024. 11. 26. 5월에 우박이... 이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다 5월에 우박이 엄청 쏟아졌다. 평상시에도 보기 어려운 우박이 지금 이 계절에 그것도 엄청 많이 쏟아 지다니 그나마 비와 함께 내려 녹았으니 망정이지 , 최소 크기가 1cm이상이니 직접 머리를 맞았으면 큰일 날 뻔. 고추가 제일 걱정이 되어 밭에 내려가 봤더니 그나마 다시 심어야 되는 불상사는 면한듯... 일기예보는 그저 5mm정도의 비가 온다는 거 였는데 돌풍이 불며 비도 소나기 처럼 내리다가 급기야 우박까지 쏟아진 날. 지금은 시치미 뚝떼고 말간 얼굴로 해가 나고 있다. 가다리는 마음1 지난해 흰 작약이라고 직접 골짜기까지 가져다 준 작약 기다리는 마음이 한껏 부풀었는데 그래도 우박속에 건재하다 나중에 꽃이 피어 봐야 알겠지만 지금으로서는 흰색은 아닌것 같다. 무슨색이든지 상.. 2021. 5.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