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1 재배보다 채취가 고수라던데... 눈개승마 첫수확을 했다. 폿트 모종을 밭 한고랑 심어 놓았더니 이제는 제법 굵고 튼실한 것들이 마구 나온다. 며칠내로 또한번 자를 수 있겠다. 이곳에서는 흔한 나물이 아니어서 마을형님댁에도 좀 나누어 드리고 나머지는 데쳐서 묵나물로 만들려고 말리고 있다 눈개승마도 심어만 놓았지 거의 돌보지도 않지만 그래도 재배. 씀바귀는 그야말로 공짜로 채취한 것. 지난해 마늘 심었던 밭에 여기 저기 많이도 났더라 하릴없으니 호미하나 들고 나물 한바구니 채우는 것은 일도 아니더라. 끓는 물에 데쳐 쓴기운을 빼려고 물에 담갔다가 파,마늘 양념에 초고추장으로 무쳤더니 남편이 맛나다고 그런다 봄에는 쓴나물을 먹어야 입맛이 돌아 온다던 할머니 말씀이 생각이 난다 보만 되면 민들레니 씀바귀, 고들빼기까지 약으로 알고 먹으라 하셨.. 2023. 3.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