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5 가을의 시작 봄에 먼데서 온 아스타가 이제 막 피기 시작이다 보통은 화분에서 많이 기르는데 나는 웬만하면 죄 그냥 땅에 심으니 올해처럼 비도 많이 오고 일기가 불순할 때는 좀 어렵다 한 해 기르고 보니 아마도 중간에 순치기를 해서 키를 좀 줄여야 하지 않을까 싶다. 사진은 윗부분만 찍어 그렇지 아랫도리는 잎도 죄 마르고 형편없다 키가 크니 기둥을 박고 줄로 묶어 놓았다. 지난해 흰색과 연보라의 아스타를 심어 꽃을 보고 올해도 새순이 나와 자랐는데 그 날씨때문에 ... 얘는 쓰러져서 있던 것을 내가 정신 차리고 세워 놓고 보니 꽃의 방향이 제멋대로다 해를 향해 좀 꼿꼿이 서면 좋으련만. 흰색의 아스타는 더 형편없다. 날씨핑계에 나 또한 여러달 돌보지 않아서 할 말은 없지만 그나마 다년생이니 올해의 푸대접을 잊고 봄에 .. 2023. 9. 25.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