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햄버거1 이게 뭐라고... 시골에 내려 오고 부터 이상하게 평소에 잘 먹지도 않던 그 몸에도 좋지 않다는 페스트푸드가 급 땡길 때가 있다 오죽하면 아쉬운대로 식빵에 햄버거패티를 만들어 넣고 짝퉁 햄버거를 만들어 먹기도... 그러던 차에 이 유구 촌구석에 뭔 어울리지도 않게 수제 햄버거 집이 생겼단다 오호라~~ 이름하여 유나인 버거 조인트라고 미쿡냄새 물씬 풍기는 옥호를 달고 유구 전통시장 한가운데 새로 생긴 공용주차장을 끼고 이런 몸단장을 하고 나타나셨다. 본시 유구의 구자가 비둘기鳩자인데 그것을 아홉九로 애교있게 바꾸어 유나인이라고, 쓸데없는 걱정이겠지만 노인 인구가 대부분인 이곳에 이런 수제 햄버거집이 번창할런지 자못 염려가 되기도 하고 또 그 맛이 어떨지 궁금하여 일차 방문해 보았다. 혼자 가기는 그렇고 친한 동생을 독려해서.. 2022.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