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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수박10

티스토리랑 친해지기 요즘 엄청 나게 노력 중인 과제다.. 아직 스킨 변경하는 것은 무서워서(?) 못하고 있고... 그냥 여기 저기 열어 보고 어쩌다 운좋게 좋은 팁을 만나기도 하고 그러고 있다.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블로그 관리에 들어 가서 페이지 관리를 열어 보니 다음블로그에 친구맺어 놓은 블로그 목록이 들어 있더라구.. 여기를 통해 쉽게 이사 안 온 그짝도 당분간은 방문 할 수 있을듯... 아침 일찍 산책 나갔다 만난 야생 복분자. 익으면 그냥 따면 되지만 요즘 날씨도 덥고 각종 물 것들이 덤벼서... 그리고 구독중인 블로그 주소를 링크에 넣어 놓으니 티스토리 메인화면에서 관련 사이트를 눌러 보면 쫘악... 링크에 넣어 놓은 것은 그냥 보험 드는 마음으로 해놓았던 건데 이렇게 편리하게 이동을 할 수가 있더라는... 봄에.. 2022. 7. 16.
이사 준비 뭐 갈 땐 가더라도... 급한 강낭콩부터 땄다 ㅎㅎ 티스토리로 벌써 이사 간 분도 계시고... 나는 네이버에 있는 빈 집을 좀 수리 할 예정이고 일단 여기 있는 것은 티스토리로 옮겨 갈 생각이다 정든 이웃분들도 티스토리로 옮겨 가시면 뭐 그곳에서도 찾아 지지 않을까... 엊저녁에 강낭콩 따서 오늘 아침에 죄까서 봉다리에 담아 냉동실 행. 나중에 밥 할때 그냥 한 줌씩 넣기만 하면 될 것이다 풋콩이 더 맛있으니까... 글라디올라스가 키가 장대 같이 컸다. 어떤 것은 내 키보다 더 크다 물론 내가 그리 장신은 아니지만 학교 댕길 때 맨 뒷 줄에 앉았었다는...ㅎ 근데 얘가 원래 이렇게 키가 큰 겨? 아무리 커도 1m는 안 넘었으면 좋겠다 몰래 숨어 수박이 크고 있다. 이 수박이 다 익기 전에는 이사를 감행해.. 2022. 7. 6.
엄마 마음 딸이 카톡으로 보내 온 사진 수박을 보내 놓고 안 익었을지도 모른다고 조바심을 냈더니 택배 받자 마자 확인차 사진을 보내 온 것. 수박을 심어 언제 따야 하나 눈치를 보다가 한 통 따 보니 어지간하게 익어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혀 먹으니 내가 카운 뿌뜻함에 사 먹는 수박맛에 비길 바가 아니었다. 두 주일 전에 다녀 간 딸내미를 수박 먹으러 오라 하기도 그렇고 이 참에 택배 꾸러미 하나 꾸렸다 조금 작은 수박 한 통에 복숭아,단호박,파프리카.토마토,방울토마토,아삭이고추, 옥수수,오이 몇 개 소박하지만 알차게... 애호박 작은 거 하나 넣어 줄 걸 또 빼먹었다. 택배 보냈다 하니 딸이 하는 말 `나는 무거운 택배는 안 시키는데...` 택배기사님들 힘들까 봐 그런단다. 참. 그래도 어째 이미 보냈고 19kg밖.. 2021. 7. 29.
이 더위가 열매를 영글게 한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수박이 엄청 크게 자랐다. 자세히 보니 예 닐곱통, 그러나 이것을 언제 따야 되는지 또 헷갈린다 지난해 이제는 어느 정도 알아 챌 것 같았는데 다시 그 때가 되니 또 아리송하다. 햇살에 모든 게 추욱 쳐지고 맥이 없지만 그래도 이 뜨거운 햇살을 견뎌야만 수확의 기쁨을 누릴 자격이 생긴다 울타리를 쳐서 고라니에게서 지켜 낸 불루베리... 두 종류가 있는데 알이 작은 것이 익는 것은 좀 빠르다. 익는 대로 몇알씩이라도 따야 하는데 그저 보는 것만 이뻐서 때를 놓치기도 한다 밭에 오르내리며 한번씩 손 가는 대로 따서 입안에 털어 넣기도 하고 조금 많이 따는 날은 작은 통에 넣어 냉동해 두기도 한다 홈베이킹을 하는 딸아이에게 혹 소용이 될까하고... 야생복분자 집주변에 여기 저기 꽤 많이 .. 2021.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