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1 정월 대보름 행사 아침에 일어 나니 또 눈,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한다.그나마 어제 하루 날이 좋아 마을행사가 차질없이 끝난 것은 요행이었다매일 눈에 강추위에 정신 못차리게 하다 딱 하루 포근하고 날씨까지 쾌청했다. 집에서는 오곡밥에 나물 몇가지 간단히 준비했고, 마을에서는 오곡밥은 기본이고 나물여덟가지에 콩나물국과 겉절이 쇠불고기로 점심과 저녁까지 두 끼를 해결하고,유구읍 지구대 대장으로 마을 어르신 자제분이 부임을 해서 인사차 닭튀김과 소주를 들고 왔더라. 저녁을 먹은 후 달집태우기와 서낭제를 지내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모두 모였다.지금은 선돌 느티나무 캠핑마을로 운영되는 곳에 서낭제를 지내는 오래된 느티나무 고목이 있어 그곳에서 늘 제를 지낸다.마을 이장님과 청년들이 달집을 미리 만들어 세우고서낭제를 지내기 전에.. 2025.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