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축제1 가을비 추적추적 곶감을 몇 개라도 깍아 매달고 싶은 마음에혼자서라도 감을 따보자고 감따개를 들고 나섰더니낚시갔다 돌아 온 남편이 쉬지도 못하고 할 수 없이 감을 따줬다예년에 없이 감 흉년.해걸이를 하는 거겠지만 적게 달렸으니 따는 게 쉽다며 다 나쁘지 만은 않다고아주 기뻐하며 감을 땄다.이렇게 곶감을 걸어야 드디어 완성 되는 가을 풍경. 아무 도움이 안되는 가을비는 추적추적.사흘이 멀다하고 내리고 있다.들깨는 베어서 눕혀 놓았지만 밭에서 몇 번의 비를 맞고 있는지...곶감도 할 수 없이 건조기에 넣어 돌리고 있다.애써 깍아 놓은 곶감에 곰팡이 필까봐 궁여지책으로 그리 했는데아마도 단맛은 적어지지 않을까 싶다.하루 이틀 건조기에 넣었다가 날이 좋아 지면 마무리는 밖에 걸어 하면 괜찮겠거니, 마늘도 오늘 비소식이 있어 어.. 2024. 10.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