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농사1 하루 해가 짧다 감자를 심었다 씨감자를 따로 사지 않고 작년에 수확했던 것중에 조금 자잘한 것을 통째로 두었다 씨감자를 사서 심지 않으면 맛이 없다고 하던데 우리는 3년에 한번 씩만 씨감자를 사고 두 해는 그냥 있는 것으로 심는다. 뭐 맛은 그냥 저냥 .. 땅콩 심을 두둑과 쥐눈이 콩 심을 곳을 남겨 놓고 네 두둑을 심었다 한 두둑은 이미 아스파라거스를 심었고... 씨감자가 많아서 그냥 좀 촘촘히 심었는데 알이 안 굵어 진다고 지나는 이들이 훈수를 두었지만 내다 팔 것도 아니고 작으면 삶아 먹기 좋지 ..그러고 있다. 이미 텃밭과 꽃밭의 구분이 없어졌다 왼쪽은 시금치밭이고 오른쪽은 마늘인가? 싶지만 사실은 수선화다. 밭하나가 노랗게 꽃이 피면 볼만하지 싶어 지난 가을에 심어 둔 것. 지금 꽃대가 올라 오고 있으니 기대하.. 2021.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