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김라일락1 5월의 꽃밭 분홍빈도리에 손님이 찾아 들었다.만개한 빈도리꽃의 꿀을 탐하려고 산제비나비 한마리가 바삐 움직이고 있다. 미쓰김 라일락도 피기 시작이다.여늬 라일락보다 화기가 좀 늦어 지금 피는 것이 얘의 미덕이다.키큰 라일락이 향기를 뽐내다 이미 져버려 조금 아쉽다 싶을 때 이렇게 피기 시작을 하니 참으로 고맙고 어여쁘다. 분홍병꽃 무늬병꽃춘배집 옆으로 오래된 측백나무 한 그루가 있었는데지난 겨울 내린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중심부의 가지가 부러져서나머지 곁가지들이 옆으로 정신없이 이리저리 휘어져 회생불가능이고곧고 푸르고 탐스러운 상록이 측백의 매력인데 그 모습을 찾을길 없어 아쉽지만 미련을 두지 않고 베어 버리고 그 옆자리로 무늬병꽃을 옮겨 심었다.다른 병꽃보다 잎에 무늬가 있어 꽃이 없을 때도 이쁘고물론 꽃.. 2025. 5.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