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메기1 저장 본능 어제는 유구 오일장이어서 모처럼 아침 일찍 나가 보았다. 생선을 집중적(?)으로 장을 보려고 벼르고 가서 제일 먼저 단골 생선사장님을 찾아 갔다. 참가자미,낙지,물메기,꽃게 그렇게 샀는데 가격이 싸고 싱싱한 대신 대부분 손질을 안해 주는 곳이라서 장을 보고 와서 할 일이 산더미다. ㅎ 우선 참가지미는 손질해서 소금을 뿌려 두었다가 저녁나절에 우선 먹을 것 두마리만 남겨 놓고 서로 붙지 않게 비닐에 한마리씩 켜켜이 놓아 포장해서 냉동에 넣었다. 물메기 세 마리. 이 것이 세 마리를 사고 싶어 산 게 아니다. 값이 얼마나 헐한지 만원에 두 마리. 딱 먹기에 한마리면 족하지만 ... 그냥 만원어치 주세요 했더니 덤으로 한 마리를 더 얹어 준 것. 두 마리도 무서운데 한 마리가 더 붙어 왔으니... 그 한 마리.. 2023.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