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캐기2 가을걷이 시작 요즘 삶의 최우선 순위를 낚시에 두고 있는 남편을 독려해서더 두었다가는 싹이 나오게 생긴 땅콩을 캐기로 했다.50포기 심은 것이니 양은 얼마 안되지만 그래도 일.이렇게 수확을 할 때 보람도 느끼고 그래야 되는데 심을 때는 알지 못할 기대감이 있는데 정작 거두어 들일 때는 재미가 별로 없다.누가 얼마나 먹겠다고...그런 마음이 깔려 있어 그러는지, 많지 않으니 캐자마자 떼어 냈는데 남편이 워낙 대~충 떼어서흙 반 뿌리줄기 반이 뒤섞여 너무 지저분해서캐고 떼어내는 시간보다 씻는 시간이 더 걸렸다.오후에는 병원진료가 예약 되어 있어서 오전에 서둘러 끝마쳤다. 땅콩농사의 마무리이렇게 햇볕에 내어 널어 따그락 소리가 날때까지 말려 보관하면 되겠다.지난해에는 일기 불순으로 마무리는 건조기에 넣어 말렸는데 당분.. 2024. 9. 27. 자연이 다 알아서 키워 낸다 장마가 길었네...태풍이 오네...게다가 벌레가 죄 파먹고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 자연이 알아서 이만큼 키우고 있다. 지금으로서는 별이변이 없는한 배추는 어지간하게 제구실을 할듯하다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해도 한낮햇살은 아직 뜨거워서 알타리무잎이 추욱 늘어졌다. 재벌 심은 갓이며 무도 어지간하다 어제는 무를 솎아서 열무김치도 담았고, 나중에 밑이 조금 들때 다시 한번 솎아서 애벌 동치미처럼 백김치 한번 담아 먹으면 될듯하다' 온가족이 그때 담는 물김치를 좋아라해서 잊지 않고 담고는 한다. 땅콩을 캤다 작년보다 씨알이 자잘하지만 올해 같은때 이정도도 황송하다 직접 모종을 내어 심은것이고 그 양도 꾀를 내지 않아도 되게 적당하다. 캐자마다 묻은 흙을 씻어 널어 놓았다. 뭘모를때는 뽑아서 말렸다가 알을 따내었더니 .. 2020.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