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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땅콩모종2

모종비 내리는 날 ​어제 올라 간 딸에 이어 오늘은 아들이 돌아 갔다.아침밥을 먹고 차밀리기 전에 가라고 등밀어 보냈다.내심 나는 할 일이 있었으므로....아들이 가자 마자 지난번에 가져다 놓은 루엘리아 트레이를 챙겨 마을 꽃밭으로 갔다.이슬비가 살살 내리기는 해도 삽목을 심기에는 오히려 물관리를 따로 안해 줘도 되니차라리 잘됐다 싶어서 모종삽을 챙기고 장화를 신고 가서 재빠르게 심었다​ 무더기로 피어야 예뻐서 한 곳에 네개씩 모아서 심었다.48개였는데 내가 집에 4개 심고 나머지를 열 한 무더기로 심었다.꽃밭이 넓으니 아직도 빈 곳이 많다.​​지난번에 심은 작약이 꽃이 피었다.내년에나 꽃이 오려나 했는데 드문 드문 꽃망울이 맺혀 있는 게 보인다.올 해 처음 심은 것이니 해를 거듭하며 풍성해지면 볼 만 하지 싶다.​​마을.. 2024. 5. 6.
요즘 열일하고 있다 3m 딱 한 줄 심은 내 보리밭 이번 비바람에 조금 쓰러져 기둥박고 줄매줬다. 엿기름 길러먹는 용도로 딱 요만큼만... 마늘밭. 제법 괜찮게 되었는데 안보이는 저어쪽으로는 조금 병이 난듯 하다 다른 집들은 마늘심을때 아예 무슨 약을 뿌리고 밭을 갈고 심는다지만 평생 그냥 퇴비만 뿌리고 심는데, 올해만 조금 이상한듯하다 그래도 뭐, 나만 먹으면 되니까 좀 덜되면 되는대로 , 무슨 먹고 살일 났다고 비맞으며 심은 땅콩. 덕분에 잘 살아 날것 같기는 하다. 폿트에 직접 모종을 길러 심은 것. 이러다 일등 농부 될라. ㅎㅎ 감자밭. 어제 얼마나 비바람이 몰아쳤는지 천둥치며 세차게 내리는게 꼭 장맛비 같았다. 덕분에 감자도 이리저리 흩어진 모습이지만 며칠 지나면 정신 차리겠지 달랑 세 포기 심은 수박 작년에 네 .. 2020.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