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파.1 파란만장 주말 어제 토요일은 친정조카의 결혼이 용인에서 있어서 다른 모든 일을 미루고 그 결혼식에 참석하는 일정만 예정 되어 있었는데금요일 아침 갑자기 생각지도 않게 애기고양이 한마리를 집안에 데려왔다.목요일 저녁나절에 낳은지 삼일도 안된 애기고양이가 대문간에 한마리 떨어져 있어서에미고양이가 이소를 하다가 잠시 떨구었나 하고 그냥 두었다가금요일 식전에 나가 보니 그자리에 그냥 있으니 이건 에미가 버렸다 싶어 안고 들어와 체온을 높여 주고 거의 굶고 저체온일 거라 생각 되어 뭘 먹여야 되는데 그렇게 갓난쟁이 고양이를 ...ㅜ.ㅜ.궁여지책으로 멸균우유를 데워 주사기로 조금 씩 먹이니 버둥거리며 기운을 차리더라.그래도 그 멸균우유로는 해결이 안되는 것을 알아도 아직 탯줄이 달려 있는 애기고양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그래도.. 2025. 6.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