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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개양귀비2

5월의 꽃밭-2 백선/봉삼오래전 약초꾼에게서 얻은 백선 한 뿌리술을 담그라 했지만 나는 땅에 다시 심는 쪽을 선택했었다.세월이 지나며 큰 무더기의 꽃을 보게 되었고 여기서 떨어진 씨앗에서 번식한 것도여러군데 나누어 심어 꽃을 보기도 하고 또 나눔도 했다.특유의 향이 있어 다른 벌레는 접근을 안하는데산제비나비와 호랑나비가 산란을 해서 애벌레가 많을 때도 있는데 그 애벌레에서 이 백선의 냄새가 난다. 독일붓꽃청보라에 이어 피는 진가지색의 치마를 입은 독일붓꽃 꽃의 느낌이 꼭 우단을 보는듯. 해당화 개양귀비집가까이에는 안두려고 자꾸 뽑아내도 어딘가에서는 늘 꽃이 핀다. 차이브요즘 귀하다는 꿀벌이 날아 왔다.보랏빛 꽃도 이쁘지만 쪽파대용으로 쓸 수도 있는 서양파다.나는 양념장을 만들때 쓴 적도 있다. 레드.참 작약꽃송이.. 2025. 5. 14.
꽃향기를 따라서 집이 산 고랑 탱이에 있어 해도 일찍지고 나무 그늘이 많아 꽃이 피는데 조금 늦어 불만이지만 어떤때는 그 이유때문에 횡재처럼 늦게 꽃을 볼 수도 있다 이 작약도 집앞의 것은 이미 끝물인데 이제야 제때를 만났다 조금 늦는다고 그리 안달낼 일이 아니더라는, 능수단풍나무 얘한테는 이게 꽃이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꽃이 피는지 알아챌 재간이 없다. 핫립세이지 겨울을 나고 새순이 돋아 처음 꽃이 피었다 좀 서늘해야 흰꽃에 그야말로 빨간 핫립이 생기는데 기온이 높으면 이렇게 빨강이거나 혹은 흰색으로만 꽃이 핀다. 11월 서리가 내린 뒤까지도 꾸준히 꽃이피고 목질화가 된 가지를 잘라 꽂아두면 삽목도 아주 잘된다 닭장옆 언덕으로 절로 무리지어 핀 개양귀비 재작년 늦가을 길포장하며 다른쪽의 흙이 옮겨오며 이 씨앗도 묻어 .. 2020.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