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만들기1 나의 일상은 숨 가쁘다 어제 절여 놓은 배추를 새벽에 씻어야 하는데 너무 일찍 잠이 깨어 뭉그적 거리다 덧잠이 들어 조금 늦었다.그래도 대세에는 지장없으니...물이 빠지기를 기다려 동생네 김치 담을 그릇도 씻고 김치속양념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아침을 먹었다. 남편은 오늘도 8시부터 캠핑장에 마을공동작업이 있어씻은 배추만 옮겨 주고 집을 비웠다.이제부터 오롯이 혼자서만 할 일. 도와 줄 조수(?)가 없으니 손 안가게 석박지 넣을 무도 옆에다 대기 시키고꼭지를 다듬은 배추는 넓은 김장용 비닐 그릇으로 던져 놓고 김치통은 뚜껑을 열어 즐비하게 늘어 놓고 시작을 했다. 동생네 것은 큰스텐통에 우선 담아 놓았다 주말에 김치통가지고 와서 담아 가라 일러 놓았고...바삐 움직여 대~충 버무려 넣었다.그 양념이 다 그 속에 있을테니 모냥.. 2024. 11.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