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 홀씨/이정하 by 풀 한 포기 2006. 8. 24. 갈 수 없네. 그 아득한 거리 앞에 몸져눕는 나는 홀씨로 떨어져 죽어서야 그대 앞에 닿을까 갈 수 없네 살아서는 그대 곁에 닿을 수 없는 나는 언제나 그대 쪽으로 바람이 불기만을 기다리는 한 포기 가녀린 들꽃이었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좋아하는 것'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무에게 (0) 2006.12.17 질투/정호승 (0) 2006.11.05 해바라기 (0) 2006.09.29 비단길. 1/강연호 (0) 2005.10.24 너의 추상 (0) 2005.07.02 관련글 질투/정호승 해바라기 비단길. 1/강연호 너의 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