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1 하루를 알뜰하게 썼다 오후6시부터 장마가 시작된다해서 식전에 밭으로 내려가 다시 점검하고풀을 한 군데라도 더 뽑자 생각했는데지나가다 이곳에 발목이 잡혔다.장미봉숭아만 따로 모아 심어 놓은 곳인데 오며 가며 풀을 뽑아 주었지만 현상황은 ... 일단 눈에 보였으니 누질러 앉아 풀을 뽑고 나니 이렇게 훤하다.비가 온 후 어디든지 옮겨 갈 일이 있을거 같아 더 솎아 내지는 않고 풀만 뽑아 줬다. 그 옆댕이 토종붓꽃 무더기가 잎이 이리저리 쓰러지고 말씀아니게 생겨서낫으로 몽땅 잘라냈다.이곳도 어디든지 좀 나누어 심어야 할텐데... 그 다음은 삼동파밭.온통 참비름이 뒤덮고 있어서 뽑아 내며 윗순은 나물로 먹으려고 뜯어 담고 보니 소쿠리로 하나 가득이다.도랑치고 가재 잡고 풀 매주고 나물장만했다.그리고 지난번에 캐고 남은 코끼리 마.. 2024.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