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 김치1 마늘을 심었다 남편이 만들어 놓은 마늘 밭자리에 바톤터치하듯 심는 것은 내가 ...ㅎㅎ 지난 번 캔 마늘이 병이 나서 제대로 수확을 못했었다. 항상 거두어 들인 마늘을 종자로 썼었는데 올해는 그럴 수 없어서 새로 종자를 장만하고 마늘을 한번도 안 심었던 곳에 밭을 만들었다. 다 잘 된다는 가정하에 내년에는 열 여덟접을 캘 수 있겠다 ^^ 세 줄 중에 두 줄은 마늘 나머지 한 곳에 양파와 돼지파 그리고 종자용 쪽파를 심었다 그래도 밭이 남아서 마늘 주아를 조금 시험 삼아 심어 보았다 제대로 싹이 난다면 내년에 작은 통마늘이 나올 것이고 그것을 씨앗 삼아 심으면 그 이듬해에는 2~4쪽으로 분화 할 것이다. 시월 초순에는 날씨도 덥고 비가 잦아서 알타리 무가 너무 크게 자라 더 두면 안되지 싶어 모두 뽑았다. 어차피 자라는.. 2021. 10.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