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깍기1 오늘은 말복 내일은 광복 말복 기념(?)으로 남편이 잔디를 깍고 있다.뭔 일로 잔소리 하기 전에 스스로 예초기를 둘러 매고 나서더라.마당이 말끔해진 것을 알았는지 내일은 아들이 온다고 ...ㅎ애들 온다 하면 그제야 잔디도 깍고 그러는데 이번에는 순서가 바뀌었다. 고양이들에게서 다시 찾은 창문앞 선반에 화분을 두니아침마다 눈호사를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제라늄 붉은 색이 나의 아침을 생기 있게 만들어 준다.이미 밖은 땡볕,아침이라고 더위가 덜 한 것도 아니지만... 모녀 고양이즈이 에미를 꼭 빼닮은 애기고양이아침부터 해가 쨍쨍하니 그늘이라고 둘이 저러고 있다.저 애기고양이는 진즉에 젖을 떼었지만 가끔 매달려 젖을 먹더라..고양이는 은근 모성애가 강해서 아주 오래 젖을 먹이는 경우도 많이 봤다. 묵은 배추씨가 있어서 일단 모종을.. 2024. 8.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