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1 새 식구 들어 오다 새 식구로 맞이한 4개월짜리 강아지.(추정) 강아지 치고는 너무 크지만 아직 애기 맞다. 보통 개들은 6개월 정도면 다 크니까 아직 더 자랄테니 좀 덩치가 크겠다. 미레 녀석은 요즘 집안에서 지내니 밖에 아무도 없어서 너무 허전했는데 사부님 주선으로 우리집 막둥이로 들어 오게 된 녀석. 차우차우라고 말씀은 하셨지만 아마도 조상중에 있었긴 했을까...? 작년에 머루 보내고 올초에 설국이도 가고 한동안 좀 쓸쓸하지만 다른 아이를 들일 생각은 안하고 있었는데 이 녀석의 사연도 기구절창하여 맞이하게 되었다. 사부님의 처남 주말집에 어느날 뜬금없이 나타났는데 그집도 심심산골이라서 어디 올 만한 데가 없는데 어느날부터 누질러 앉아 버렸다고, 주인을 찾아 주려 애를 써봐도 못찾고 대부분 빈집인 그곳에 개를 기를 수도.. 2021.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