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1 내가 즐겨찾는 블로그는... 오랜 시간 아무 목적없이 블로그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그저 일기처럼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기록하는 아주 단순한 ... 그러면서 이곳에서도 비슷한 성향의 분들을 알게 되고 또 그분들이 공개하는 일상도 궁금해지고 더러는 필력이 좋으신 분들의 글을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온라인의 특성상 굳이 사사로운 교류는 잘 시도하지 않지만 더러는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분들과 댓가 없는 거래(?)를 하게 되기도 한다. 기르는 꽃이라던가 씨앗 같은 것들을 알아서 서로 보내거나 받기도 한다. 그러면서 딱히 정해 놓은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글에 진솔함이 있고 너무 번잡하지 않은 곳을 찾아 다닌다 댓글이 엄청 많이 달리고 뭔가 장터 같은 느낌이 들면 괜히 다음에는 가고 싶지가 않게 된다 그리고 쓸데없이 본문과 상관없는 아주 .. 2022.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