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모초.꽃1 세상에 꽃이 아닌게 없다... 어린날 여름 한철 무탈하게 보내려면 저 익모초즙 한사발을 할머니 성화와 함께 들이켜야만 했는데... 진저리가 처질만큼 쓰디쓴 ... 색깔은 어찌 그리 검푸른지, 마녀가 세상의 온갖약초를 다 넣고 끓여 만든 것 같은 색 ㅎㅎㅎ 그러나 추억속의 그 약사발을 이젠 아무도 권하는 이 없음이 오히려 쓸슬.. 2007. 9.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