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곡밥과 나물1 대보름 행사 드디어 정월 대보름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누가 시켜서 한다면 아마도 안했을 며칠간의 대장정이 끝이 났다. 집에서 마련해 놓았던 묵나물을 내어 놓고 또 찬조받은 다른 나물을 담그고 삶고 또 장을 보고 그러느라 하루. 어제 열 나흩날은 점심에 오곡밥과 함께 나물반찬을 주 메뉴로 쇠불고기와 과일 그리고 녹두고물을 한 인절미를 해서 마을 어르신들께 대접했다.. 저녁에 서낭제 지낼 때 팥시루떡을 찹쌀과 멥쌀 각 한 말씩 할 예정이어서 상차림에 놓을 요량으로 인절미는 반 말만 했다. 여기에 술과 음료수도 구색을 갖추고... 서낭제 에 앞서 마을 청년회에서 만든 달집도 태우며 올해 풍년이 들기를 기원했다. 불을 다루니 유구 의용소방대에서 소방차와 함께 대원들이 나와서 참관을 했다. 미리 마련했던 제물을.. 2024. 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