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러코드 121 시골에 살 수 있는 자격 처음 이 골짜기에 낮은 황토집을 얹을때는 꿈도 야무져서 웬만하면 자연에 가깝게 살 거 라고 사랑방은 구들방도 들이고 안채의 난방은 보일러도 화목 기름 겸용 보일러를 설치 했었다. 나무를 때고 정말 비상시에나 기름난방을 하자 싶어 그리 했었는데 살다 보니 참나무 장작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게다가 화목 보일러는 수명이 짧아 몇 해전 한겨울에 물탱크가 새는 바람에 어찌 고생을 했는지... A/S로 간신히 그 해 겨울을 나고 또 다시 그런 난감한 상황에 맞닥드리지 않으려고 보일러를 교체하였는데 변절한 것처럼 고민없이 기름 전용 보일러를 설치 했다. 올해가 딱 3년째인데 그동안 얼마나 편하게 지냈는지..특히 남편. 참나무를 사 오는 것만이 일이 아니고 그 통나무를 자르고 쪼개고 쌓고 그리고 불을 때기까지 그 .. 2021. 11.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