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1 억지로 간 나들이 마을 노인회에서 주관하는 나들이를 10월 31일 그야말로 시월의 마지막날에 다녀 왔다, 예년에는 봄에만 한 번 나들이를 다녀 오고 가을 쯤에는 단체 외식 정도 했었는데 문제는 우리동네 노인회가 부자라는 거... 그나마 이곳 유구에서 가까운 안면도가 목적지. 꽃박람회를 보고 영목항에서 식사를 하고 대천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오는 길에 광천 젓갈시장에 들러 오는 코스 가는 날이 꽃박람회 마지막 날. 평일이기도 하고 파장분위기라서 다행히(? )한적했다. 그리고 요즘 날씨가 예년 보다 따뜻한 관계로 꽃은 비교적 상태가 좋아 관람하는데 지장은 없었다. 오나 가나 일...그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노고가 눈에 보이더라. 얼마나 봄부터 애를 썼을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백합의 향기가 꽃을 찌르는데 자연스럽게 두면.. 2023.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