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국화1 아무래도 횡재 그저 흰색의 붓꽃이라고 지난 여름 가져다 줬는데 알고 보니 흰 타래붓꽃이다 기왕에 한무더기 흰 토종붓꽃이 있으니 멀찌감치 심었는데 해를 넘겨 봄이 되어도 당췌 붓꽃처럼 번성하지도 않고 잎도 작고 잘 자라지 않는듯 해서 주변을 돌려 파고 거름을 듬뿍 넣어도 줬지만 별무 신통. 타래붓꽃을 토종붓꽃만큼 키우려고 했으니...ㅎㅎ 오후에는 그늘이 지는 곳이라서 그런가 별 궁리를 다해 봤는데 꽃대가 올라 와도 아주 가늘고 여려만 보이더니 엊그제 부터 한 송이씩 꽃이 피었다 다해 보아야 다섯 포기인데 모두 꽃대가 하나씩 올라 온 것. 자세히 보니 잎이 약간 틀어지고 가는것이 타래 붓꽃 같아 검색해 본 결과 흰 타래붓꽃으로 확신했다. 염두에 두었다가 씨앗을 잘받아 파종을 할 생각이다 지난해부터 있던 것이 포기가 많아지.. 2021.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