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김치1 방아 찧기...? 오늘 공주 보건소에 가서 코로나 PCR검사를 받았다. 48시간 이내의 음성확인서가 있어야 입원이 된다 해서 보호자인 남편과 함께... 하필 코로나 시절이라서 맘대로 입원도 못한다. 상주 보호자도 1인만 있어야 하고 그 보호자도 4시간 이상 외출할 때는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한대나 뭐라나 하여튼 남편과 둘이서 어찌 해보려던 계획은 그래서 물건너 가고 집에 돌봐야 할 애들도 있고 농사 내지는 꽃밭에 물주는 상주 인력이 상주 보호자보다 중해서 입원 후 검사는 혼자서 받고 수술 날부터는 딸이 며칠 내려 오기로 했다. 집에 남겨지는 남편 때문에 이 것 저 것 보리방아를 찧고 있다. 보나마나 죄 쇨 때가지 밭에는 내려가 보지도 않을 게 뻔해서 되는 대로 상추를 뜯어다 김치를 담았다. 불고기도 재우고 내가 심은 열무도.. 2022. 5.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