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꾹채1 생일 선물 엊그제 생일도 잊고 일만 했다는 내 얘기를 듣고 어제 제주여행에서 돌아 온 영란씨가 케잌을 선물로 가지고 왔다. 촛불을 켤때 만 나이로 해야 하나 어쩌나 그러다가 8과 9를 함께 가져 온 센스 ㅎㅎ 제주에서 사 온 귀한 시금치랑 천혜향까지.....생일선물 3종세트 생일이 지났어도 딸내미가 내일 올 때 케잌을 사오지 싶어 이미 받았으니 그냥 오라 일렀다. 남편은 오전에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남당항에 새조개를 먹으러 떠나고 나는 남편이 집을 비웠으니 한갓지게 하고 싶은 일을 실컷 하기로 했다 또 내일 애들이 온다하니 셀프로 미역국도 한 솥 끓이고 소고기가 넉넉해서 소고기뭇국도 한 냄비. 나물 몇가지와 밑반찬 두어가지 만들다가 저장배추를 꺼내 보니 겉잎은 많이 상했더라. 그걸 봤으니 예정에 없이 겉절.. 2024.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