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근인동.삼백초1 여름 꽃밭 애기범부채 지난 겨울 그 대단한 추위에도 노지 월동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 이쁜 것이 이쁜 짓을 한것 같아 아주 대견하다 나눔을 해 준 동생네도 동사를 했다해서 봄에 한 쪽 귀퉁이에서 덜어 내어 주었다 보험들 듯이 다른 곳에도 한무더기 키우는데 그곳도 역시 잘 자라고 있다. 왕원추리인데 겹으로 꽃이 핀다 어느 곳에서도 이렇게 겹으로 피는 왕원추리는 본 적이 없다 친정엄마 살아 계실때 기르시던 것인데 생전에 아파트로 이사 가실 때 명자, 단풍나무와 함께 이곳으로 옮겨 온 것이다 그때는 주말에만 다닐때 였는데 세월이 더해져서 엄청 큰 무더기가 되었다. 범부채 범부채 피었으니 정말 여름 딱 한가운데임을 알게 된다 삼복에 피는 꽃이다. 이곳에 터를 정하고 그중 먼저 심은 꽃 중의 하나이다 지금은 유명무실한 전라도.. 2021.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