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짠지1 별거 먹고 사는 것은 아니다 새로 해 넣어야 되는 무짠지와 바톤 터치를 하느라고 조금 남은 짠지항아리를 비웠다. 무밑에 질러 넣었던 배추가 꺼내 놓고 보니 말짱하게 아직도 건재하다 일단 물에 담가 짠기를 조금 뺀 후 속잎 하나 잘라 먹어 보니 잡맛이 없는게 먹을 만하다. 이것을 잘게 썰어 무쳐도 되겠고 들기름을 둘러 파,마늘 양념에 살짝 볶아도 되겠다 . 김밥을 쌀때 단무지 대용으로 넣으면 아주 깔끔하겠다 싶기도 하고. 배추짠지를 물에 담가 놓고 별 궁리를 다하고 있다 ㅎ 무짠지는 채썰어 일단 물에 담갔다 조금 짠기가 빠져 제 간으로 간이 맞을 만 하면 물기를 꼭짜서 파,마늘,통깨 ,고춧가루,설탕 조금과 참기름을 넣어 무치면 남편의 최애 반찬이 된다. 늘 어머니가 해주시던 맛이라고...그러면서 정말 잘 먹기 때문에 해마다 가을 김장.. 2022. 1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