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송이 .가을1 기다림 더워도 너무 더운 이 여름... 골짜기에는 그 더위가 무색하게 벌써 가을을 기다리는 것들이 있다. 도시에서 종종걸음을 치며 등떠밀려 지내다 주말 하루 골짜기에 들어서면 비로소 계절을 깨닫곤 한다. 누가 보거나 말거나 밤송이는 제법 모양새를 갖춰가며 가을을 기다린다. 저안에 그리움 가득한 속.. 2007.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