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봉사1 쉬어가는 장마 창가에 화분을 올려 놓으려고 선반을 만들어 달았는데화분 대신 고양이들이 차지하는 캣 타워가 되고 말았다.처음에는 화분을 쭈욱 올려 놓고 나름 분위기 괜찮았는데높은 곳을 좋아하는 고양이들이 화분 틈사이로 올라 가려다 화분을 떨어 뜨려 깨뜨린게 한 두개가 아니고 겨울에는 천상 저곳에 두었던 화분을 안에 들여야 되니 빈 선반이 되면고양이들이 올라 가서 해바라기를 하니 내가 져서 그만 화분을 치워 주고 말았다.요즘 비가 내리니 비를 피해 저곳에 주루룩 앉아 있거나 잠을 자는 고양이로 늘 만원 사례다. 장마중에도 오늘은 해가 나서 마을에 내려가 봉사하기에 불편하지 않아 좋았다.오늘은 쇠고기미역국을 끓이고코다리무조림과 꽈리고추멸치볶음, 알감자 조림,복숭아와 채소를 넣은 샐러드를 준비해서 어르신들을 대접했다.달랑 .. 2024. 7.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