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꽈리4 일기예보가 안 맞아서 다행. 능소화가 절정이다.소희라는 궁녀의 애닮은 전설을 굳이 안 떠올려도 얼마나 담밖이 궁금하면 저리 높게 넓게 자리를 차지하고 목을 늘어 뜨릴까 싶다. 루엘리아 얘는 왜 이런 색인지...사진만 보고 구근을 구입해 심었더니 키만 장대같이 크고 꽃색은 좀 속은 기분이 들 정도로 그저 그렇다.^^ 땅꽈리토종인줄 알았더니 귀화 식물이란다열대아메리카,인도,일본,중국 등지에서 귀화했다고...식물분류로는 현화식물문>목련강>가지목>가지과>꽈리속 가을에 빨갛게 익는 꽈리와는 다른 일년생이다땅속뿌리로 번식하지 않고 씨가 떨어져 나는 것이 다르다. 백일홍 멀리서 바라 보니 강낭콩이 익은 거 같아 가까이 가보니아직 며칠은 더 있어야 될 듯하다.일기예보는 연일 비가 조금씩은 들어 있던데 종일 맑음이다.덕분에 일만 많이 한다.. 2024. 7. 5. 오늘은 찜통. 해거름이 되어야 피는 박꽃 예전에 달빛에 하얗게 핀 박꽃은 사람도 홀리게 생겼었는데... 이 아이는 조롱박 꽃이다 박이 열리면 이쁘다고 모종을 가져다 준 이가 있어서 계획에 없이 심었지만 그렇다고 조롱박에 대한 기대가 적은 것은 아니다. 이렇게 꽃도 이쁘지만 주렁주렁 열리는 조롱박도 참 이쁘겠다 싶어 자꾸 들여다 보게 된다 땅꽈리 이것을 심는 사람이 어디 또 있을까 싶다 어릴 때 밭 가에서 보던 것인데 몇년 전에 우연히 다시 만나서 해마다 한 두 포기씩을 꼭 기르고 있다 절로 씨앗이 떨어져서 죄 뽑아 내야하지만 어느 곳에서라도 명맥을 유지하게 하고 있다 처음에는 까마중하고 똑같아서 구분이 어렵다 기르다 보면 어린 모종일때도 딱 알아 보지만 어디가 다르다고 설명하기는 좀 그렇고, 대단한 것이 아니라서 이쁘.. 2021. 7. 12. 비는 부슬부슬 바깥일은 할 수 없고... 다투라/독말 천사의 나팔은 관리가 어려워 패쓰하고 이 독말을 씨앗발아로 매년 몇 포기 기른다 꽃은 하늘을 향해 열리고...흰꽃이 볼 만하다 처음 새싹은 가지모종하고 아주 흡사하다. 대부분 해마다 씨앗이 떨어져 자연발아 하는 모종을 그대로 키우거나 조금 옮겨 심어 기르는데 제자리에서 난것들이 제일 튼실하게 자란다. 초화화 연일 날씨가 맑음이 안되지만 한낮 틈을 보아 초화화가 피었다. 여린줄기 키워 올려 참 고운 꽃이 핀다. 해가 잘드는 곳 그냥 노지에 심어도 좋을듯하다 눈에 잘보이지도 않을 만큼 작은 씨앗을 받아 챙겨 보내주신 분에게 꼭 보이고 싶어 아직 많은 꽃은 안피었지만 사진을 찍었다 꽃범의 꼬리 가 흰색부터 핀다 분홍도 있는데 같은 품종이면서 화기는 다르다 흰꽃이 지고 난 다음 장마 끝나고 8월초쯤.. 2020. 7. 20. 땅꽈리 어렸을때 밭가에서 보았던 것. 한동안 볼 수가 없어서 멸종된것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우연잖게 이녀석을 발견해서 부러 키우고 있는 중이다. 보통 알고 있는 꽈리하고 비슷한듯하지만 전혀 다른 모습이다 꽈리는 익으면 붉게 변하지만 얘는 익어도 알는 파랗다 껍질은 말라버리는 느.. 2013.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