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메양귀비1 제 알아서 피고 지는 꽃 독일 붓꽃중에서 그중 먼저 피었다. 작년가을에 포기나눔으로 몇군데 심었는데 같은 조건이다 싶은데도 이곳만 먼저 핀 것. 이제 부터 시차를 두고 색깔 별로 하나씩 필텐데 그 기다림이 늘 설레인다 내생애 첫 등심붓꽃. 사진으로만 보았을때는 이렇게 작고 여린것인지 몰랐었다 처음에는 꽃대인지 그냥 잎사귀인지도 구분이 안되다가 어느날 잎에 작은 까만점 같은것이 보여서 잎에 병이 난것인가? 했는데 자세히 보니 그곳이 바로 꽃몽오리가 시작 되는 점이었다. 아직 안 핀 봉오리가 몇개 더 있으니 기다리는 재미가 남아 있다. 달랑 한 포기 남은 두메양귀비 흰색과 노랑 그리고 연노랑 세가지 색이 있었는데.... 참으로 나를 안달나게 하는 아이다. 지난해는 꽃도 못보고 겨우 두 포기 싹이 나서 키웠는데 그중 한 포기도 가버리.. 2020. 4.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