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간장게장1 송년회 핑계...보령해저터널 소의 해 꼴짓날 송년회는 핑계고 며칠 남지 않는 남편의 생일 미리 축하 겸 친한 동생 부부와 함께 얼마 전 개통했다는 보령터널을 가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전 날 거의 폭설 수준으로 눈이 내려 갈 수 있으려나 애간장을 태웠는데 산 고랑탱이에 사는 우리집만 눈이 쌓였지 길을 나서니 다른 곳은 미미한 수준. 보령터널은 동생부부도 개통하자마자 다녀왔고 남편도 엊그제 동네 어른들과 한 차례 다녀 왔지만 게으른 나는 별 관심 없어 혼자만 못가봤다고 다들 독려해서 길을 나선 것. 마침 며칠 후에 있는 남편의 생일 축하겸 동생네 차로 모셔(?)가서 미리 축하 대접을 받았다. 터널에 도착 하기 전에 예약해 둔 간장게장집에 들러 점심을 먹기로 했다. 이곳은 동생네가 한번 맛을 본 후 우리를 생각해서 부러 찾아간 곳. 마.. 2022. 1.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