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가슴살샐러드1 대~충 식사 남편이 친정남동생과 함께 낚시를 갔다. 그것도 1박 2일로... 간만에 자유...자유다. 뭐 대단한 압박과 설움에서의 자유는 아니지만 삼시 세끼에서 해방이라니 , 얼마나 맘도 몸도 편안한지... 그리하여 나는 이제 부터 남편이 돌아 올때까지 그야말로 대~충식사를 감행하기로 한다. 일단 단호박으로 점심을 대신하고... 나는 감자든 고구마든 떡 한조각 으로도 밥대신이 되는데 남편은 밥이외의 모든것은 간식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뭘 먹든 마무리는 밥이 된다. 전생에 밥못먹고 죽은 귀신이거나...ㅋㅋ 어찌됐든간에 남편이 집에 없는 때는 늘 일품요리(?)로 한끼를 대신한다 정말 간단히 라면으로 정말 대충 때울때도 있지만 남편이 좋아하지 않아서 평소에 못해먹던 것을 나를 위해 기꺼이 해먹기도 한다 밖에는 비도 오고.. 2020.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