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단호박1 먹기 보다 보는 게 우선. 얼마나 앙증스럽게 이쁜 단호박인지... 봄에 마을 친구가 애기 주먹만한 단호박을 주며 심어 보라 해서 씨앗을 받아 모종을 내어 심고 그 모종을 여러 군데 나누기까지 했는데 이렇게 이쁘게 열매가 열리고 있다. 처음 받았을때 보다 조금 크게 열려서 다 자라면 아마도 내 주먹만 한 크기는 되지 싶다. 요즘은 채소도 과일도 작은 것이 더 인기가 많다 보니 요렇게 작은 단호박도 있다. 수세미꽃도 이렇게 이쁘다 이쁜 것을 어찌 알고 호박벌이 찾아 왔다 두 포기 심은 수세미가 하나는 죽고 하나만 살았는데도 열매가 잘 열리고 있다 두 포기 다 살았으면 덩굴이 너무 많아 복잡해 질 뻔 했다. 그저 열매 주렁 주렁 열리는 거 보려고 심었지만 천연 수세미로도 쓰고 특별히 딸아이가 저도 쓰고 주변 친구들과 나누어 써서 가을이.. 2021.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