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자스민1 봄에는 일을 해야, 살다 보니 별 일,지난 가을 마늘 심을 때 함께 심은 양파가 거의 전멸하다시피 돌아 가셨다.겨울이 그리 추운 것도 아니었는데..얼마나 먹는 다고 조금 사서 먹어도 되지만 밭을 놀려 두기가 좀 그렇기도 해서 봄양파를 심게 되었다.이곳은 늦가을에 심지 봄에는 양파 심는 것을 본 적이 없었는데강원도 영월에 사시는 어느댁은 늘 봄에 양파를 심더라구,그래서 혹시? 하고 수소문을 했더니 이곳 농약사 한 곳에 양파모종이 있다는 정보가,냉큼 달려가 한 판 사다가 흔적도 없던 양파밭에 다시 심었다. 사진 오른 쪽 두 포기는 지난해 심어 겨울을 난 것.아무래도 좀 토실토실하고 힘이 있어 보이고이제 심은 애들은 실낫같다.잘 살아 양파 구실을 하려나 모르겠네..그러잖아도 봄에는 일이 많은데 양파까지 재벌 심는 일이 생겼으.. 2025.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