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옹심이1 감자옹심이 저장해 둔 감자를 열어 보니 더러 싹도 나고 쭈굴쭈굴해지고 있다 식재료로 요긴하게 쓰긴해도 자연스럽게 그냥 두는게 저장이다 보니 언제나 끄트머리에는 썩거나 싹이 많이 나서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감자를 보니 벌써 1월인 것이 실감이 난다 불과 두달 남짓 지나 3월이면 감자 심는 철이 다가 온다는 ... 그러니 싹이 나오는 것도 뭐라 타박할 일은 아니다 많이 소비하기로는 가자 옹심이 만한 것도 없다 싶고 추운날 뜨끈한 국물도 먹고 싶어 조금 귀찮지만 감자를 갈아서 면보에 싸서 물기를 짜 놓았다 건지를 짜내고 남은 물 가라 앉은 다음 웃물을 따라 내고 전분은 감자 반죽에 쓰면 된다. 옹심이 반죽. 아무래도 묽다 싶어 시판 감자 전분을 조금 섞어 했다 대~충 짐작으로 하다 보니 반죽한 것이 둘이 먹기에는 .. 2022.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