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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일상의 부스러기

외도 나들이

by 풀 한 포기 2017. 4. 16.




백수가 과로사한다는 풍문이

올 봄 나를 보면 증명이 될듯하다


봄들어 이곳 저곳 갈일도 많고....

이번엔 외도.

10년전쯤에 가본곳이지만

때가 때인지라 볼만하겠다 싶어 나선 길...

새벽밥 먹고 7시에 출발 네시간여를 달려 장승포유람선으로 1시간 반

해금강을 둘러 보고 외도로...

전날까지 바람 불고 아침 출발할때 비가 내렸지만

도착하니 비도 개이고 바람도 잠잠.


한 이틀 바람불어 외도에 들어 갈 수 없었다는데

우리는 운좋게 가자마자 들어 갈 수 있었다


시기를 잘 맞춘덕에 온천지가 꽃들의 화려함으로 가득.







백년초가 이렇게 고목이 된것은 참 신기하다

밑둥이 여늬 나무같이 굵은것이 대단했다



갖가지 튤립들이 눈이 부셨다

긴 여정이었지만 눈호사는 제대로 했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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