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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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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by 풀 한 포기 2010. 4. 6.

 

 

 

봄빛 머금은 호숫가

주변의 풍경이 여과없이 투영되어 또다른 세상이 그안에 있다.

하지만

그것은 허상일 뿐.

절대로 실제의 모습은 아니다.

이렇게 모습은 같으나 그 속내까지 같을 순 없는 것들이

세상엔 얼마나 많이 존재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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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시 찾아 온 봄과 함께

고운 자태를 드러낸 꽃들처럼

내마음도 늘 그렇게 화사하게 행복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