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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짜장밥2

선돌느티나무 캠핑마을 우리마을에서 운영하기로한 선돌느티나무 캠핑마을이 비수기이기도 하고 아직 미비한 점들이 있어 정식 오픈을 미루고 있는 중에카페는 임시 개업(?)을 해서 바리스타들의 실력도 쌓고 시음도 하고마을 주민들의 사랑방처럼 운영을 시작했다.아직 정식 영업이 아니라서 오시는 마을 분들이 후원금형식으로 커피값을 주시고 가신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니 나름 분위기 연출.정말 맨땅에 헤딩하듯 아무 경험없는 마을 사람들의 힘만으로 시작을 하고 보니어려운 일들이 산적해 있지만 마을을 위해 자원봉사로 일단 시작을 한 것. 펜션동도 정식 오픈 전에 미비한 점을 수정하고자 가스비와 청소비 ,전기료등 실비만 받고 마을 어르신들께 개방을했다.   정식 오픈을 하고 홍보가 되면 카페도 성업하지 않으려나 기대가 되고 있다.이미 마을주민 .. 2024. 12. 25.
정신 차리고 살아 보자. 우리집은 본채는 15평 별채까지 합쳐도 30평이 안되는 조촐한 집인데그나마 대중없이 급하게 지어서 사실 실용성도 한참 떨어 진다.아파트에만 살다가 처음에는 너무 불편해서 적응하기 힘들었는데이제는 그러려니 옛날 시골집처럼 생각하며 살고 있다사랑채를 들이며 구들방과 작업실/취미공간을 만들어 놓고처음 작정은 안채와 사랑채를 분리해서 그 작업공간에서 차도 마시고 웬만한 접대는 안채까지 연결이 안되도록 할 셈이었는데문제는 남편이 이 공간을 안 쓰고 일상생활이 안채에서만 이루어 지다 보니거의 창고와 진배없는 공간이 되고 말았다. 요며칠 날이 더워 바깥일도 못하니 이곳을 어떻게 잘 정리해서 좀 깨끗하게(?)라도 변신을 시켜볼까 궁리하면서창문가리개도 떼어 빨고 커튼봉도 새로 사서 달고 그랬다.몇년 전에 광목천에 수를 .. 2024.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