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1 오랫만에 아이들 집에 다녀 왔다. 맘 먹고 길을 나서면 그저 한 시간 반이거나 두시간이면 당도하는 곳에 살고 있것만 애들이 번갈아 자주 내려 오기도 하려니와 특별한 일이 없으니 잘 가게 되지가 않았다 더구나 올해는 온나라가 역병이 돌아 맘대로 돌아 댕기기도 어렵기는 했지만 서도... 지난 9월 아들네가 출퇴근이 편한 전철역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했는데 전에 살던 집도 8년을 그집에 살았는데도 딱 한번 가 본것으로 끝이었고 이번에도 오시라..오시라...하기도 여러번 그래도 이사도 했는데 궁금도 해서 남편과 가보기로 하고 길을 나섰다. 가는 길에 딸네집부터 들러 담아간 김치 내려 주고 옆집에 따가지고 간 애호박과 표고버섯을 드리고(내가 살다 온 집이라서 옆집과 잘 아는 관계라서) 딸이 사는 집을 둘러 보았다 올해 재택근무를 많이 하다 보니 .. 2020. 10.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