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설거지1 진짜 장마가 온단다 믿거나 말거나 장마가 온단다 언제부터 온다...온다...하더니 드디어(?) 오긴 올 것인 모양. 비오면 하기 귀찮은 일들을 하느라고 하루가 바쁘다. 아침부터 지난번 마늘캐고 션찮아서 우선 먹으려고 따로 골라 놓았던 마늘을 까서 갈아 지퍼팩에 넣어 얼리고 강낭콩이 비맞으면 녹고 싹이 나는 수가 있어서 어지간히 익은것들은 모두 땄다 빨간강낭콩. 흰강낭콩 ,얼룩이강낭콩 ,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일삼아 까서 이것도 비닐팩에 넣어 그때 그때 밥에 둘려고 냉동고에 넣었다. 가지도 몇개 따고, 오이며 꽈리고추도 따고, 왕토마토, 방울 토마토 따다보니 소쿠리 그득이다 우선 점심에 콩국수에 오이와 토마토도 조금 잘라 고명으로 얹어 먹고 냉장고에 편히 먹을 수 있게 소포장으로 저장. 일월비비추 수선화 피었던 그자리 이젠 .. 2020. 7.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