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윗대볶음1 고광나무꽃 고광나무 꽃이 피기 시작한다정원수로 대우 받으며 자라는 것이 아닌 자연 상태 그대로여서 꽃이 드문 드문,그래도 얼마나 품격있는지 적당히 절제미도 있고 ... 삼색병꽃나무를 남편의 힘을 빌어 몽땅하게 강전지를 해버렸다.품도 반쯤으로 줄이고 키도 1m 미만으로 남겨 놓았다키가 한없이 자라 옆에 있는 배롱나무도 치이고 산딸나무도 제대로 안보여서궁리끝에 부피를 줄였다.어차피 새순이 나오면서 꽃이 피는 애라서 상관없다.볼수록 속이 다 션하다. 산딸나무 고라니에게서 배웠다.흰색의 플록스인데 꽃도 크고 이쁘게 피지만 키가 크니 꼭 지지대를 세우고 묶어 줘야만 되었는데어느해 고라니 입맛에 맞았는지 윗순을 싹뚝 잘라 먹었더라구망할놈의 고라니 어쩌구 하며 욕을 실컷했는데 오히려 잘라먹은 뒤에 곁순이 자라 꽃이 피니 키.. 2024.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