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참1 반가운 봄 비 비 온다는 소식에 어제 서둘러 무스카리도 몽땅 이발을 시켰다 겨우내 늘어져 산발하고 있던 묵은 잎사귀를 가위로 싹뚝! 꽃대 올라 오기전에 맘 놓고 마구 잘랐다. 조금 늦으면 꽃대를 조심해야하니 더디고 힘이 드는데 아직은 조심성 없이 해도 된다. 수선화 해가 잘드는 곳의 수선화는 벌써 이만큼 자라 꽃봉오리를 물고 있기도 하다 한 두 주일후면 수선화꽃을 볼 수 있겠다. 상사화 나무밑 그늘진 곳으로 심은 것이 점점 무성해져서 올 해는 제법 꽃이 많이 오겠다... 비가 내리니 난방 안 한 곳에 들여 놓았던 화분들은 비 맞으라고 죄 내놓았다 봄이 온 줄 알아서 뾰족 새 순을 내밀고 나온 것들이 대부분. 특히 자란은 아주 통통하게 새순이 나오고 있어서 정말 반가웠다. 토종파도 통통하게 살아 있다고 신호를 보내며 올.. 2022.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