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연으로 돌아 가는 길목

다리공사2

최,최,최종 다리공사 ​지난해 숙원사업이던 다리공사를 시작한 것 까지는 좋았는데결과물이 해도 해도 너무하게 생겨 그 시간과 돈을 들여 겨우 이거냐고...완전 땜빵수준에 울퉁 불퉁,하도 징징거리니 마을 이장님이 중간에서 얼마나 애쓰는지...일차로 보수작업이라고 한것이 평평하게나 만들어 준다고 아스콘을 다리위에 덮었다는...​처음 완공됐던 다리 모양​그래봤자 나아진 게 하나도 없다는 중론에 급기야 새로 만들어 반년된 다리에 다시 땜빵공사를 하게된 것.궁여지책으로 난간 비슷하게 돌출된 것을 부수고 삼각형 처럼 이어 붙이는 참으로 우스꽝스러운 짓을 하고 있다.​좁은 길에 직각에 가까운 위치로 다리를 앉히고 쓸데없이 난간.. 2024. 4. 24.
또 하나 숙원사업 해결 마을에서 우리집으로 오자면 꼭 건너야 할 조그만 다리가 하나 있는데 오래 전에 누군가가 사비를 들여 간신히 차가 다니게 해놓은 것. 거의 ㄱ자로 꺽인데다가 좁기까지해서 익숙한 사람이 아니면 좀 어려운 곳이어서 여러 해전부터 민원을 넣어 사업이 결정이 되기는 했었는데 문제는 저곳에 걸쳐 있는 땅의 주인이 외지인이어서 동의서를 받아야 되는데 지주와 연락이 안닿고 찾을 수가 없어서 차일 피일 미루다가 올해 들어 유능한 우리동네 이장이 발벗고 찾아 나서 드디어 공사를 하게 된 것. 그 다리 건너에는 우리집 포함 네 집이 있는데 두 집은 주말에 오거나 거의 비어 있고 실제로는 두 집이 있는 셈. 다리와 인접한 구씨 영감님밭으로 임시 도로를 개설하고 다리 공사를 시작 했다. 아무 조건없이 땅을 내주어 임시로라도 도.. 2023. 10. 7.